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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서적 / 30분 경제학 - 경제학 서적 추천, 경제학 기본이론, 경제학 이론 요약서, 경제 이론 공부 경제 이론 입문자,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모든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것들이 있다. 바로 돈이다. 극단적으로 많은 돈을 꺼려할 수는 있으나, 돈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우리의 활동은 전부 돈으로 귀결되고 그리고 돈으로 끝난다. 돈의 역사가 시작된 그 순간부터 사람들은 돈을 갈구하며 살아왔다. 법으로 규제하는 활동 중 특이한 활동이 하나 있다. 바로 도박이다. 도박의 본질에 대하여 생각해보면 결국은 돈을 추구하는 활동으로 생각할 수 있다. 우리의 직업적 활동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게 된다면, 도박은 법으로 규제받는 것이 다소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도박의 위험성은 많이 알려져 있기에 이글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생략하고, 도박에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생각해본 적이.. 2020. 4. 7.
경제서적 /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 환율, 금리, 일본 디플레이션, 플라자 합의, 미중 무역전쟁 전망, 경제서적 추천, 투자서적 추천 돈의 시간 가치인 금리, 돈의 상대 가치인 환율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곧 삶의 질과 연결된다. 돈이라는 화폐 수단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발전해온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절대적인 중요성을 가진다. 이렇게 중요한 돈에는 가치가 존재한다. 한 번쯤 환율과 금리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돈의 가치를 부여하는 환율과 금리, 어쩌면 이 두 단어가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첫걸음일지도 모른다. 금리의 사전적 의미는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이다. 우리가 가장 쉽게 생활 속에서 만나는 금리는 은행 이자다. 은행에 예금을 넣게 되면 일정 금리에 따른 이자를 받게 되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이 정도로 금리를 이해하는 것은 너무.. 2020. 4. 6.
일본소설 / 약속된 장소에서, 무라카미 하루키 :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이유 이 글은 『약속된 장소에서(Underground 2)』에 대한 감상문, 독후감 등의 형태이며, 책의 내용(줄거리) 및 요약을 일부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함께 한 종교단체가 자신들의 큰 존재감을 드러내었다. 바로 '신천지'이다. 신천지는 이만희를 교주로 하는 기독교계 사이비 종교로,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확산시킨 장본인으로 꼽힌다. 그리하여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신천지는 그들의 거대한 규모로 사람들을 한 번 더 놀라게 했다. 이들의 신도 수는 24만 명으로 웬만한 지방 소도시 인구를 초과한다. 나 역시 이를 접한 후 상당히 놀라게 됐고, 왜 수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지 그 이유가 궁금해졌다. 그리고 우리와 비슷한 듯 다른 '일본'에서 그 해답.. 2020. 4. 1.
정치고전 / 소크라테스의 변론, 플라톤 - 민주주의의 한계에 대한 독후감 이 글은 『소크라테스의 변론』의 개인적인 감상을 담은 독후감, 감상문 등의 형태이며책의 내용(줄거리) 및 요약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중은 어떻게 영웅을 죽였는가. 플라톤이 철인 통치를 주장한 까닭은?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테네 시민들이 보여주는 민주주의의 한계 민주주의.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 있다. 우리의 할아버지 세대는 공산주의(또는 사회주의)로부터 민주주의(혹은 자본주의)를 지켜내기 위하여 목숨을 바쳐 싸웠고, 우리의 아버지 세대는 군부 독재로부터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하여 싸웠다. 그 결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때때로 민주주의를 절대 선(善)으로 간주한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아니,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중2병과 함께 민주주의에 대한 회의가 찾아 왔고, 긍정과 부정을 반복하다.. 2020. 3. 14.
불평등 서적 / 20vs80의 사회, 리처드 리브스(Dream Hoarders, Reeves, Richard V.) - 인턴 기회 사재기, 계층 이동성, 불평등 독후감 이 글은 『20 vs 80의 사회(Dream Hoarders)』에 대한 감상문, 독후감 등의 형태이며, 책의 내용(줄거리) 및 요약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회의 평등, 공정한 경쟁, 동일한 출발선을 이야기하지만 입시 컨설팅, 동문 자녀 우대 정책을 통해 자녀를 좋은 대학에 입학시키고 대학뿐 아니라 인턴 자리까지 주선하는 지식인의 현실 불평등의 프레임을 바꾸어, 1 vs 99가 아닌 20 vs 80으로 불평등을 바라보는 책 우리 사회는 불평등하다. 잉여 생산물이 생긴 이래로 단 한 번도 평등했던 적이 없다. 아마, 잉여 생산물이 없었을 때에도 지금과는 다른 기준으로 평등하지 않았을 것이다. 즉, 불평등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한다고 할 수 있다. 불평등은 나쁜 것일까? 이건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대답.. 2020. 3. 13.
정치고전 /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The Prince, Niccolò Machiavelli) - 목적과 수단, 군주론 독후감,마키아벨리즘이란? 이 글은 『군주론(The Prince)』에 대한 감상문, 독후감 등의 형태이며, 책의 내용(줄거리) 및 요약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키아벨리즘(Machiavellism) : 군주론에서 유래된 용어로, 목적을 위하여 수단을 가리지 않는 행동, 사고방식, 이념 등을 의미한다.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ò Machiavelli).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그의 대표 저작 『군주론(The Prince)』과 함께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으나, 이 책을 읽고난 후 왜 사람들이 마키아벨리를 이야기 하는지, 왜 군주론을 필독서로 꼽는지, 어떻게 이 책이 500년 이 넘는 시간 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를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마.. 2020. 3. 11.
경제서적 / 홍훈 교수의 행동경제학 강의, 홍훈 - 행동경제학 책 추천, 경제학 현실, 교양 경제학 추천 이 글은 『홍훈교수의행동경제학강의』에 대한 책 소개이며, 책의 내용(줄거리) 및 요약을 일부 포함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배우는 경제학은 길게는 100년 이상, 짧게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상당히 오래된 이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학교에서 배우는 경제학이 정통성을 갖고 있고, 철저한 시간의 검증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립되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반대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맞지 않는 구닥다리 유물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실제로 경제이론을 살펴보면 현실에 적용할 수 없는 것들이 상당히 많고, 교과서 속에만 존재하는 가정에서만 성립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행동경제학은 경제학의 첨단을 달리고 있는 학문이다. 행동경제학은 우리가 배우는 표준적인 경제이론, 즉 표준이론이 설명하지 못하는 현상들을 보.. 2020. 2. 28.
서적 / 부의 확장 (자신의 보이지 않는 가치를 파악해라) 자기도 모르는 자기 가치를 우리가 왜 인정해 줍니까? 자본주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사회라고 불린다. 숫자에 의해 사람을 판단하고 이해타산에 맞춰 행동을 하며 살아가는 게 정이 없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맞는 말이기도 하다. 모든 행동에 계산적인 행동을 하며 살아가는 게 기계와 다를 게 없다면 과연 우리는 사람인지에 대한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은 지구 역사상 최초로 하나의 왕국으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어떤 시대보다도 빠르게 발전하고 확장해 나가며 지구촌을 안정화시킨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사회학과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를 추구하는 사람이다. 학부생 내내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과 이에 대한 문제점을 극복해야 한다.. 2020. 2. 16.
투자서적 / University of Berkshire Hashaway [워런버핏 라이브] 주식을 하면 매일이 불안하다. 주식 투자를 하면 불안하다. 내가 산 주식이 올랐는지, 아니면 내려갔는지 매일매일이 불안하다.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들은 짬이 날 때마다 MTS를 확인하고, 전업 투자자라면 하루 종일 HTS에 앞에 앉아 있는 것이 부지기 수이다. 그런데 웃긴 건 우리가 매번 확인한다고 해서 내가 산주 식이 오르는 것도 아니고 내려가는 것도 아니다. 운이 좋게도 구입한 종목이 호재성 뉴스로 상승하면 다행이지만, 확률상 내려가는 날이 더 많기 때문에 우리는 과연 올바른 종목을 선택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으로 매번 골머리를 썩는다. 경제학을 어느 정도 배우고 투자지식이 비교적 많은 사람들은 단순히 종목에 대한 정보뿐만이 아니라 거시경제에 대한 상황 또한 매일 확인한다. 금리가 어떻게 변하고 글로벌 .. 2020. 1. 25.
투자서적 / 문병로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 [눈에 보이는것만 믿어라.] 주식시장은 조울증 환자, 당신도 주식시장과 같은 조울증 환자인가? 주식거래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조울증 환자 같다. 주식 시장에 빨간색 화살표가 보이면 그날은 세상을 다 가진 것 마냥 행복해 하지만 파란색 화살표가 보이는 날에는 아주 예민한 사람이 된 것을 자주 목격한다. 그런데 웃긴 사실은 연초마다 나오는 주식시장의 상승률을 보게 되면 분명 주식투자를 한 사람들이 돈을 벌었어야 맞지만, 내가 아는 주식거래인들은 대부분 원금조차 건지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이유를 주식거래를 해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다. 항상 주식시장에는 이벤트가 터진다. 이것이 호재일지 악재일지 이로 인하여 주가가 상승할지 내려갈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락에 굉장히 민감해하고 못 버티고 팔게 된다... 2020. 1. 18.
투자서적 / 파이낸셜 프리덤(Financial Freedom) [인생은 1회차가 끝이다. 게임이 아니다.] OECD 대표 금융 문맹국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 투자는 금기어 같은 존재 한국사람들에게 투자는 금기어 같은 존재이다. 투자에 대한 지식은 물론 투자를 한다고 하면 말리는 사람도 주변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투자라는 단어는 도박과 동의어로 느껴지는 경향이 크다. 이에 대한 이유는 과거 한국 주식시장의 영향이 크게 한몫한 경향이 있지만 이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투자를 도박으로 느끼고 있는 한국인들이 얼마나 투자에 대해 무지한지 알 수 있는 자료가 있다. (투자를 도박이라 생각하니 어쩌면 당연할지도?) 2016년 한국은행 자료로써 2020년인 지금 벌써 4년이나 지난 자료지만 이 자료를 통해 중요하게 알 수 있는 사실은 대한민국이 손꼽히는 경제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금융 이해력이 OE.. 2020. 1. 16.
투자서적 / 위대한기업에 투자하라 [Common stocks and Uncommon profit] 고양이를 보고, 호랑이를 그려라 '고양이를 보고, 호랑이를 그려라' 2018년 아시아 최대 기업가치 600조 원을 돌파한 텐센트(Tencent, 騰訊)의 사훈이다. 이 사훈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본다면, '결국은 모방하겠다는 이야기 아닌가? 중국기업다운 생각이군'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물론 텐센트의 현재 기업 구조를 보게 되면 중국의 Greatwall을 이용한 자국 기업 보호 성장을 이용함과 동시에 지적재산권을 어겨가며 문어발식 사업으로 성장하였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현재 아시아의 맹호라는 점과 전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내가 텐센트에서 높이 사는 점은 사훈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단순히 모방이 아닌 본질을 꿰뚫고 더 높은 가치를 만들고자 한 경영자의 .. 2020.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