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s

서적 / 부의 확장 (자신의 보이지 않는 가치를 파악해라)

by KTC_CHANCE 2020. 2. 16.

 

천영록, 제갈현열 - 부의 확장

 

자기도 모르는 자기 가치를 우리가 왜 인정해 줍니까?

 자본주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사회라고 불린다. 숫자에 의해 사람을 판단하고 이해타산에 맞춰 행동을 하며 살아가는 게 정이 없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맞는 말이기도 하다. 모든 행동에 계산적인 행동을 하며 살아가는 게 기계와 다를 게 없다면 과연 우리는 사람인지에 대한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은 지구 역사상 최초로 하나의 왕국으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어떤 시대보다도 빠르게 발전하고 확장해 나가며 지구촌을 안정화시킨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사회학과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를 추구하는 사람이다. 학부생 내내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과 이에 대한 문제점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내린 결론은 '자본주의 시스템을 대체할 것은 지구 상 존재하지 않고, 자본주의라는 틀에서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전 세계를 위해 유익하다.'였다. 

 결국 나는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되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 살아가며, 이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것이야 말로 유토피아를 추구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SBS 드라마 스토브 리그

 2월 종영된 드라마 스토브 리그에는 수많은 명언들을 남겼지만, 나는 그중에서도 이 말이 가장 뇌리에 남는다. "자기도 모르는 자기 가치를 우리가 왜 인정해 줍니까?"연봉 계약 시즌에 자신의 가치를 잘 모르는 선수와의 연봉 협상 주제로 주인공 백승수 단장이 운영팀과 하였던 대화이다. 나는 어쩌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가 본인의 인생과 삶을 위해 반드시 인식하고 살아가야 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의 가치, 굉장히 심오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단어인 것 같지만 자본주의적인 설명을 통해 말하자면 얼마만큼의 돈을 생산해낼 수 있는가?라고 정의해볼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돈을 생산해내는 즉,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은 어떻게 계산할 수 있을까?

 이글의 주제인 '부의 확장'이라는 책에서는 작가 JULIUS CHUN(천영록)은 독자들에게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자신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당신의 숨겨진 자산을 찾아라 눈에 보이는 자산이 전부가 아니다. 

 회계학의 가장 기초적인 용어 중 하나인 유형자산은 기업의 영업활동과정에 장기간에 걸쳐 사용되어 미래의 경제적 효익이 기대되는 유형의 자산을 말한다. 회계학에서 떠나 우리의 가치를 찾을 때 우리가 가장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가치는 바로 유형자산이다. 건물이나 땅 그리고 자동차 같은 형태가 있는 자산들로 우리의 가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런던 중심부 마천루- 과연 이 자산의 가치는 얼마가 될까?

  하지만 천영록 작가는 자신의 책 '부의 확장'에서 유형자산이 아닌 무형자산 또한 파악하여한다고 말한다. 무형자산, 유형자산과 비슷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을 말한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쉽게 놓치게 되지만, 어쩌면 유형자산보다 무형자산의 가치 파악이 우리의 가치를 파악하는데 더욱 중요할 수 있다. 과거 대표적으로 인맥, 학벌, 지연, 혈연 등을 넘어서 21세기 사회에서는 자신의 스페셜한 기술이나 능력, 커리어, 전문지식 등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 짧게는 하루, 길게는 평생 동안 자산을 확장시켜줄 능력을 가진 자산을 우리는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천영록 작가의 책 부의 확장에서는 수많은 무형자산과 유형자산을 이 세상과 연결시키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내가 앞서 말했던 드라마 스토브 리그의 대사인 "자기도 모르는 자기 가치를 우리가 왜 인정해 줍니까?"처럼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자기가 알지 못하면 가치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당신의 가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세상과 연결해 나가고 있는가? 자신의 가치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가치를 인정해 주지 않는 사회에 살며, 본인의 가치를 파악하지 못하여 자신의 가치를 절하시키고 있지는 않은가?

 

 이에 대한 의심이 든다면, 천영록 작가의 '부의 확장'을 읽어 보길 바란다.

 

 

부의 확장

700억 자산을 운용하고 있고, 돈과 부에 관한 영상으로 유튜브 300만 뷰를 돌파한 천영록 대표는 『부의 확장』을 통해 돈에 대한 편견과 태도가 현실에 안주하게 만든다고 말하며, 부에 관한 상식을 깨뜨리지 않고...

www.aladin.co.kr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좋아요와 댓글은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