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1 / 증권시장 이슈체크 / 한국경제 / 델타바이러스가 가져온 공포심.. VIX 급등, 유가폭락, 금리 하락 & 10대의 40%가 카카오뱅크 이용자.. ?? &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바이든..? & 30억 이상..

 

총평

 

 델타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실물경제가 위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주가가 급락하였고, VIX지수 급등, 채권금리 급락등이 발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또다시 경제 위축이 오게된다면 스태그플레이션이 올수있다는 의견도 내비치고 있다. 코로나펜더믹 초기보다 치사율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는 위험한 바이러스이다. 백신접종이 늘고있는 상황에서도 감염자수가 급증하는 상황을 시장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유심히 살펴보자.

 

 금융플랫폼 기업들이 4대 금융지주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카뱅의 시총은 이미 4개 금융지주 그룹의 대장주인 KB금융의 20조와 맞먹고 있다. 미래권력인 10대의 대부분이 카뱅과 토스 이용자로 자리매김함으로써 4대 금융지주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또한 카뱅의 증시 상장이후인 다음달 부터는 기존 원화대출 시장에서 겹치는 영엽영역이 65%까지 급증하면서 금융지주들의 기존 수익모델에 대한 위협이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금융지주들은 고액자산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우리은행의 경우 30억 고액 자산가와 3억 이상의 자산가들을 위한 센터를 개점하면서 자산관리 서비스에 초점을 두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과연 금융지주들이 어떻게 금융플랫폼 기업들과 경쟁을 해나갈지 기대되는 바이다.

 

델타공포, 공포지수 치솟고, 유가 폭락... 미 금리 폭락

 

- 글로벌 금융시장 덮친 델타공포

- VIX 22% 상승, 세계증시 급랍

- WTI 70미만으로 폭락

- 원달러도 1150원선 넘어

 

 델타 변이 공포가 금융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또다시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공포지수인 VIX 지수는 19일 22%뛰어 22.5로 마감했다. 5월 1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다우지수는 2.04% 하락했다. 영국의 FTSE100은 2.34%, 프랑스 CAC40은 2.54%등 유럽의 주요 지수가 동시에 2%넘게 떨어진것은 9개월 만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미 금리도 큰폭으로 떨어졌다. 미 금리는 연1.19%로, 전날 대비 0.12%포인트나 떨어졌다. 팬데믹 여파가 컸던 작년 4월 15일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인 주식을 팔고 채권을 대거 사들인 데다 경기 둔화 가능성이 대두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고공행진을 해오던 유가도 곤두박질쳤다. WTI 가격은 전날보다 7.5% 떨어진 배럴당 66.42달러로 장을 마쳤다. 작년 9월 8일 이후 가장 큰 하루 하락률로 기록됐다. 이는 OPEC+가 다음달부터 대규모 감산 오나화에 나서기로 한 상황에서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진게 배경으로 지목됐다.

 

 원달러 환율은 9개월만에 달러당 1150원 선을 넘어섰다. 달러를 비롯한 안전자산 선호가 부각된 결과다. 작년 10월 8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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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공포지수 치솟고, 유가 '곤두박질'…美 10년물 국채금리는 1.1%대까지 '뚝'

 

10대를 금융팬덤으로... Z세대 40%가 카뱅 사용중??

 

- MZ세대발 금융변혁

- 은행 증권계 판 바꾼 두마리 메기

 

- 10대를 금융팬덤으로

- 카뱅 회원 1600만명, 토스 가치 8조 돌파

 

- Z세대 40%가 카뱅 사용중

 

  만 14세 ~ 19세 인구 가운데 39%가 카뱅 가입자입니다. 윤호영 카뱅 대표는 20일 IPO를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미래고객을 꽉잡고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카뱅 고객은 10~30대에서 최근 40~50대 까지 확산하고 있다. 50대 이상 비중은 현재 15%를 차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초 카뱅의 증시 상장이 핀테크 빅테크 대 전통 은행 간 전쟁이 본격화될것이라고 전망한다. 카뱅이 자본금 확충을 통해 신용대출과 전 월세보증금대출뿐 아니라 중금리대출, 주택담보대출, 개인사업자대출, 자동차담보대출 등으로 사업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기 때문이다. 

 

 오는 9월 영업을 시작하는 토스뱅크도 카뱅만큼이나 MZ세대에 익숙한 금융플랫폼이다. 20대 경제활동인구의 약 80%는 토스를 쓴다. 만 14세~19세 인구 중 토스 사용자 비중은 43%로 카뱅을 웃돈다.

 

- 1등 금융앱 경쟁에 4대은행 실종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0월 만 14~19세 전용 상품 '카카오뱅크 미니'를 내놨다. 10대에게 가상계좌를 발급해주는 서비스다. 내카드를 쓰고 싶어했던 청소년들은 열광했다. 지난달 말까지 카카오뱅크 미니에 가입한 청소년은 85만명. 국내 14~19세 인구의 39%에 이른다. 

 

 

  토스의 기업가치는 4년전 1300억원이던 것이 지난달 8조원대에 올라섰다. 올 5월 가입자 2000만명을 돌파했는데 역시 MZ세대가 핵심 동력이다. 국내 14세~19세 인구의 43%, 20대의 80%, 30대의 66%가 토스 회원이다.

 

 토스는 MTS의 혁신 경쟁에 불을 붙였다. 직관적인 사용법으로 3개월 만에 300만 개의 계좌를 확보했다. MTS분야 1위인 키움증권을 위협한다.

 

 네이버파이낸션을 네이버 가입자를 흡수해 초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 네이버페이로 이뤄진 결제액은 17조 7000억원으로 추산된다. 2년전보다 두배 가까이 불어났다.

 

- 전통은행, 본질적 리스크 직면

 전통은행들의 수익성과 시장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무디스가 12일 발표했다. 인터넷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중소상공인 대출 등으로 확장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 경쟁영역이 원화대출 시장의 14%에서 65%로 넓어진다. 무디스는 프라이싱과 여신심사 정책을 본질적으로 바꿔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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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카' 대신 내카드 쓰고 싶어요"…10대들 '미니'에 열광

 

바이든.. 인플레는 일시적.. 경제회복 늦출 수 없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경제에 자심감을 나타냈다. 미국 경제의 빠른회복과 인플레이션 문제가 일시적이라고 선언했다. 

 

 시장의 인플레 우려에 대해선 일시적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의회에 계류중인 1조달러 안팎의 인프라 법안과 관련해선 미국 경제를 재건하기 위한 블루칼라의 청사진 이라고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백신이 넘여나는 미국에서도 코로나19환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미국의 신규확진자는 19일 3만 5000명으로 2주 전인 지난 5일 보다 198%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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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美 경제회복 늦출 수 없다…인플레는 일시적"

 

우리은행 "30억 이상 고액 자산가 모십니다"

 

  우리은행은 20일 금융자산 30억 이상 고액 자산가 대상 특화점포인 TCE(투 체어스 익스클루시브) 본점센터를 열었다.

 

 작년 10월 TCE강남센터 개점에 이어 두번째, 서울 강북 지역에서는 첫번째 영업점이다.

 

 TCE센터는 우리금융 내 최상위 자산관리 점포이자 개인 기업 복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점포다. 세무 부동산 전문가를 포함해 총 8명의 PB가 배치된다. 초고액 자산가들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종합금융컨설팅을 받는다. TCE센터는 PB업무와 기업투자금융 CIB 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PCIB지점으로 불린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이날 TCP 압구정, 이촌센터도 추가 개점했다. 금융자산 3억원 이상인 차상위 고액 금융소비자를 겨냥한 특화점포다. 이로써 우리은행의 고액 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특화점포는 TCE센터 2개 점과 TCP세넡 7개 점등 8곳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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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30억 이상 고액 자산가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