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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 증권시장 이슈체크 / 한국경제 / MZ세대가 투자 시장의 판도를 뒤집고 있다...?? & 미국은 20년간 22조원의 재산이 MZ세대에게 흘러갈것... & 잡히지 않는 원자재가격.. 문제는 투기가 아니다??

by KTC_CHANCE 2021. 7. 20.
총평

 

 금융플랫폼 빅4의 시총이 4대 금융지주의 시총과 맞먹는 상황이 도래했다. 대표 금융플랫폼 기업인 카뱅이 출시된지 4년 밖에 안된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놀라울 따름이다. 현재 금융지주들은 위기감에 휩싸여있다. 디지털 세대들이 금융소비의 주축이 되가면서 금융플랫폼 기업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대체할 것이라는 예상때문이다. MZ세대는 35%밖에 안되는 비중을 가지고 있지만, 신규대출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베이비붐 세대의 재산을 상속하며 영향력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 지금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금융지주가 금융플랫폼 기업에 인수합병될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어쩌면 불가능하지는 않다. 과연 기존 금융지주들이 역겨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주목할 시점이다.

 

 시장을 통제하려는 중국의 움직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번 원자재 가격 상승을 통제하려는 중국정부의 움직임은 과거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가격통제가 불가능 하다는 사실을 통해 정부의 움직임으로는 시장을 통제하기 힘들다라는 사실도 엿볼수있다. 중국 정부는 현재 자신들의 오판과 실책으로 인하여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곳에서 문제원인을 찾고 있다. 체제유지가 중요한 국가인만큼 시장통제가 필요하다고는 이해할 수 있지만, 과연 진정한 문제원인을 기피하려는 움직임이 언제까지 체제유지에 먹힐지는 두고봐야한다.

 

 

 

130만원으로 강남 빌딩 구매??.. '투자 공식' 새로쓰는 MZ세대

 

- MZ세대 발 금융혁신

- 디지털시대의 주역 2030세대

- 플랫폼에서 재미와 간편 집중

 

 출범 4년만에 카카오뱅크 가입자는 1670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국민은행 이용자의 절반을 넘어선 수치이다. 카뱅 고객의 65%는 MZ세대이다. 다음달 초 상장하는 카뱅의 기업가치는 공모가 기준으로 15~18조원이다.

 

 토스 가입자는 2000만명며, MZ에 특화한 MTS를 출시해 3개월 만에 300만 명을 모았다. 토스 뱅크의 기업 가치는 3조원에서 8조원으로 뛰었다.

 

 현재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금융플랫폼업체 3~4개의 기업가치는 50조원을 훌쩍 웃돈다. 4대 금융지수의 시총 합계 62조원에 버금간다.

 

디지털 활용에 익숙하고, 플랫폼에서의 재미와 간편함을 추구한는 MZ세대가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들고 있다. 이들은 과감한 대출로 소비와 투자에 적극적인 특징을 가진다. 이 결과는 전체 가계대출 증가분의 50.7%를 인구의 35%가량인 MZ세대가 차지했다. 이제는 금융의 헤게모니를 장악하기 시작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전통금융사들은 이제 메타버스 등 새로운 플랫폼에서 종횡무진하는 Z세대가 이끄는 자이낸스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카사 대표 예창완 은 갓 서른을 넘겼다. 강남 빌딩을 보며 나눠 가지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여 창업했다. MZ세대 창업자가 그동안 없던 금융 서비스를 만들고, MZ세대 소비자가 호응하는 MZ금융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들은 금융생활에서 극한의 디지털을 추구하고, 전통적인 방식에서 탈피하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 MZ세대는 직관적이고 간편하다면 언제든지 플랫폼을 옮겨타며, 주거래 금융회사도 쉽게 바꾸는 유목민적 성향도 가진다.

 

 현재 금융 플랫폼 업체들이 MZ세대를 꽉 잡고 있다. 기존 4대 금융지수의 모바일뱅킹 앱은 400~800만 명대의 사용자를 가지고 있지만, 카카오뱅크와 토스는 1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 플랫폼 업체를 사용자들의 60%이상이 2030세대인것을 감안한다면, 곧 MZ세대가 경제활동의 주류로 올라서면서 이들을 선점한 금융사가 시장 판도를 바꿀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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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만원으로 강남 빌딩 산다…'투자 공식' 싹 바꾼 MZ세대

카카오뱅크 가입자는 지난달 1671만 명에 달했다. 출범 4년 만에 국민은행 이용자(3200만 명)의 절반을 넘어섰다.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초고속 성장이다. 카뱅 고객의 65%는 디지털에 익숙한 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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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는 20년동안 미국에서 22조원을 상속받을 것으로 예측.. 

 

- 2040년 전세계의 인구중 50%인 MZ

- 과감한 레버리지로 소비, 투자

- 수익성 높은 고객

 

 글로벌 금융사들은 현재 미래의 금융권력을 선점하기 위해 MZ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2040년에는 MZ세대가 50%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곧 대출 소비 등 금융업 전반에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베이비부머로부터 부의 이전이 시작된 것도 금융사들이 주목하는 이유다. 전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는 현재 가장 많은 부를 소유한 계층이다. 이들의 부는 MZ세대로 향후 20년간 이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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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富 물려받는 MZ세대…美 20년간 22조달러 상속

금융회사들이 MZ세대 잡기에 나선 것은 국내 시장만의 얘기는 아니다. 세계 글로벌 금융사들도 미래의 ‘금융 권력’을 선점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향후 이들 세대의 소득과 소비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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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은행이자 20%에 깜짝놀라는 2030세대..

 

- 제로금리시대에 살고있는 Z세대

- 기성세대들과 출발선부터 다르다.

 

 MZ세대가 저축대신 암호화폐와 주식 등 고위험 투자를 추구하는 배경은 금리 격차라는 구조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980년 은행의 정기예금 이자는 연 24%였다. 돈을 은행에 맡기기만 하면 '주식 대박'의 수익률 만큼 벌었던 셈이다.

 

 이를 넘어 정부의 근로자재산형성저축 제도는 저축 장려를 목적으로 연 20~30%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였으니 3년만에 원금이 두배 가량 불어났었다.

 

 반면 지금의 Z세대는 초저금리 시대에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있다. 2015년 부터는 연 1%대 금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끔 금리는 0.5~0.95% 수준이다. 

 

 신한은행의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대 첫 부동산 구입연령은 29.2세 였다. 하지만 2016년에는 34.8세로 올랐다. 과거에도 내집 마련이 쉬운일은 아니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며 MZ세대의 좌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은 최근 중위소득 계층이 서울의 중간 가격대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푼도 안쓰고 17년을 모아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08년 12년 대비 50%가량의 시간이 늘어났다. MZ세대가 위험을 감수해가면서 자산 증식을 꾀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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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연 17% 통장"…'응팔' 성동일 대사에 깜짝 놀란 2030

2015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극중 한일은행(현 우리은행) 직원 성동일이 이웃 주민한테 “금리 연 17%짜리 통장을 만들어줄 테니 목돈을 예금에 넣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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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값 잡겠다던 중국.. 시장은 꿈쩍도 안했다??

 

- 금속 비축분 풀었지만 여전히 원자재 가격 상승

- 투기세력 탓하는 중국 정부의 오판

 

 중국 정부가 원자재 가격을 잡겠다며 시장 개입에 나선지 한달이 지났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가격 급등이 투기에서 나왔다는 보고 정책을 펼친 결과가 오히려 원자재 가격 상승을 불러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WSJ에 따르면 중국정부가 구리 알루미늄 아연 가격 상승세를 통제하겠다고 선언한지 이후 최근까지 금속시세는 오히려 상승했다. LME에서의 구리 가격은 지난달 중순 대비 4%가량 올랐다. 알루미늄 가격은 6%, 아연은 4% 가량 뛰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부터 투기세력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다는 판단에서 금속 비축분을 시장에 매각해왔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엄포에도 가격이 계속 오르는 이유에 대해 시장에선 정부 개입의 한계를 들고 있다. 일단 중국 정부가 시장에 풀수 있는 금속량은 원자재 시장에 영향을 줄만큼 많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투기 세력이 가격을 올렸다는 잘못된 판단도 한몫했다고 평가한다.

 

 현재 세계 산업용 금속 재고량은 20년만에 최소치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실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의 리서치 대표는 "시장의 가격 형성 원리를 이해하지 못할때 투기 세력에서 원인을 찾는 경향이 있다"며 "이런 접근은 절대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된다"라고 했다.

 

 중국 정부는 철광석 석탄 시장에서도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역시 석탄의 시세는 4월말 대비 20%가 올랐다. 근본적인 원인은 호주산 석탄 수입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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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잡겠다"던 中…시장은 꿈쩍도 안했다

중국 정부가 원자재 가격을 잡겠다며 시장 개입에 나선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가격 급등의 원인이 투기에 있다고 보고 정책을 편 결과 오히려 가격이 상승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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