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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 금융권 이슈체크 / 한국경제 / 네이버까지 대출시장 가세... 금융권 지각변동의 신호탄??

by KTC_CHANCE 2021. 6. 19.

 

총평

 

 예대마진으로 먹고살던 대형은행의 황금기가 끝나간다. 지금까지 버텨온것 만으로도 어찌보면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자본금만 있으면 진입하기 쉬웠던 금융시장에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전장을 내미는 업체들이 등장하면서, 기존은행들이 생각보다 대처를 잘 하지 못하고 있다. 

 외부에서 관찰하는 입장에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더 많은 금융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더 많은 고객들과의 유대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왜? 신흥기업들에게 그자리를 내어주고 있는지 의문점만 든다. 

 대면업무와 기존의 금융시스템들이 영향력을 잃어가면서, 구체적으로 무슨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프로그래밍 역량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입사이후 프로그래밍에 대한 깊이있는 학습이 필요하다. 한가지 분야도 파기 힘들었는데 이제 또다른 역량을 요구하는 시대에 살아가야한다니 참으로 힘든 세상이다. 

 

 

 

테크핀의 공습.. 네이버의 대출갈아타기 서비스 실시

 

- 오는 10월 전 금융권 대상 '대환대출 플랫폼'에 네이버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 네이버에서 검색을 통해 곧바로 더 싼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 카카오, 토스, 네이버 (대형IT기업) 3사가 일제이 대환대출 중개 사업에 뛰어들면서 테크핀발 '대출 시장 빅뱅'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은 금융사의 대출조건을 소비자가 비교해보고 다른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개방된 플랫폼을 준비중이다.

1700조원에 이르는 가계대출을 놓고 금융사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네이버의 '등판'은 다른 빅테크, 핀테크 사업자의 참여보자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원본기사는 아래를 클릭하시길 바랍니다.

 

테크핀의 공습…대출시장 빅뱅

정부가 오는 10월 내놓는 전 금융권 대상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플랫폼’에 네이버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통해 곧바로 더 싼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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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조 시장에 네이버 등판, 급융업계 초긴장...

 

- 네이버의 정부주도 대환대출 플랫폼 참여

- 금융사 "출혈경쟁"... 핀테크도 "시장 다 뺏길 것" 초긴장

 

- 정부는 오는 7월 법정 최고금리 인하(24% -> 20%)와 8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출범을 계기로 '대출 갈아타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정부의 목표는  '모든 가계대출'을 쉽게 갈아타도록 하는 것이다.

(금융권의 마진율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정부의 시각이 가장잘 담겨진 정책, 가계대출이 급격히 늘어난 상황에서 업체간의 출혈경쟁을 통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시킬 수 있기에 최선의 선택이긴 한듯)

 

 

 

원본기사는 아래를 클릭하시길 바랍니다.

 

"1700조 잡자" 네이버 등판에…금융업계 "큰일났다" 초긴장

정부가 오는 10월 내놓는 전 금융권 대상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플랫폼’에 네이버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통해 곧바로 더 싼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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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시장파고든 네이버 반년만에 500억.. 

 

- 스마트스토어 입점 3개월넘으면 대출 가능

- 네이버 "대출 못받던 사장들에 적기에 자금 공급하기 위한 것"

 

- 네이버 파이낸셜이 미래에셋캐피탈과 손잡고 내놓은 비대면 대출 상품이 6개월만에 500억원 넘게 팔려나가며 '소리 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 이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이라고 불린다.

- 기존 1,2금융권 대출이 불가능한 인터넷 쇼핑몰 소상공인이 그 대상이다.

- 정책자금 또는 보증을 끼지 않은 자체 신용대출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과이다.

- 최대 5000만원, 금리는 연 3.2~9.9%이다. 심사는 네이버가 하고, 돈은 미래에셋캐피탈을 통해 나간다.

 

- 네이버는 자체 '대안 신용평가'를 활용한다.

- 일반 금융정보 외에 스마트스토어 매출, 문의 응대속도, 반품률 등의 비금융정보를 다양하게 아우른다.

- 지금가지 대출 이용자들은 평균 2700만원을 연 5.7%로 빌린것으로 집계된다.

- 이전이였다면, 2금융권으로 넘어가 카드 캐피털의 고금리 대출을 써야 했다.

 

- 대출 이용자의 24.2%는 창업 1년이 지나지 않은 초보사장이었다.

- 대출받은 이후 상품가격을 평균 5.4% 내렸고, 판매 건수는 42% 늘어났다

- 6개월간 연체는 한건도 없었고, 대출 승인율은 40%대로 기존 1,2금융권의 개인사업자 대출 승인율보다 높다.

 

(거의 무적의 상품인데? 이자도 싼데 연체도 없고, 기업의 성장과 판매가격 하락이 동시에 일어난다는게 진짜획기적인 상품인듯. 처음으로 테크핀 업체들의 선순환적인 역할을 보게 되서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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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외면했는데…틈새 파고든 네이버, 반 년 만에 '500억'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캐피탈과 손잡고 내놓은 비대면 대출 상품이 6개월 만에 500억원 넘게 팔려나가며 ‘소리 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이 상품의 이름은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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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메기'들의 대출 경쟁이 불안하다.

 

- 과거 금융사의 과당경쟁은 늘 후유증을 남겼다.

- 2003년 카드사태는 정부가 경기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풀고 카드사용을 장려하면서 촉발

- 신용등급을 따지지 않고, 실업자 대학생에게도 카드 발급

-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도 과당경쟁의 참극

- 예금보험공사가 28조원을 투입해 불을 끈 2011년 저축은행 사태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너도나도 뛰어든게 화근

 

- 신용평가 노하우가 하루아침에 쌓이는 것은 아니다.

- 위각 닥칠때 중저신용자들이 가장 약한 고리가 될것

- 애지중지 키워온 메기들도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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