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총평
패시브가 결국 액티브 펀드를 이긴다는 사실은 이제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 액티브 펀드의 경우 매년나가는 수수료가 2% 만 되더라도, 많을 경우 벌어들인 수익에 30%이상을 가져갈수 있기에 패시브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요구한다. 실제로 패시브 자금보다 높은 수익을 벌었다면 상관없겠지만, 현실이 녹록치 않으니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ETF가 한국시장을 뒤집는 시간이 되버렸다는건 생각보다 큰 충격이다. 저번주 2차전지 대형주들이 큰폭으로 급등락 한 이유도 국내 2차 전지 지수 리밸런싱 때문으로 알고있다. 과연 펀드매니저 시장은 어떻게 지각변동을 겪을것인지 향후가 궁금하다.
의사 변호사 안부럽던 펀드매니저... '처참한 상황'
20년째 초봉이 제자리인 펀드매니저..
대졸 초임 4000만 ~ 5000만
개인 투자도 못해...
- 2000년대 펀드매니저는 억대 연봉 시대를 열었다. 대학생들이 선망하는 직업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 21년은 사뭇 다르다 못해 처참하다.
- 현재 펀드매니저 대졸 신입 초임은 4000만 ~ 5000만원이다.
- 20년전과 똑같은 수준이다. 그리고 인센티브도 거의 없어 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줄었다.
- 주니어 매니저들의 퇴사 소식은 더 이상 뉴스거리도 아니다.
- 직업 특성상 개인주식 투자도 금지돼 어있다. 연봉과 상승률은 낮은데 자산을 불릴 수단이 없다.
- 근본적인 원인은 펀드산업의 불황이다. 직접 투자가 급증하면서 공모펀드 설정액은 1년간 9조 3000억원 가까이 줄었다.
- 회사내에서 입지도 좁아지고 있다. 운용사들이 ETF에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고 이씩 때문이다.
- 이 현상은 종합자산운용사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
- "운용사들은 최근 액티브 펀드보다 ETF, 대체투자, 부동산으로 사업을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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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한국도 ETF가 시장을 뒤흔든다.
- 국내 순자산 60조 육박
- 개별 종목 영향력 상승, 지수 편입되 SKIET 10%대 상승
- 제외된 에코프로에이치엔 5.9% 급락
- 시장이 ETF 따라간다.
- 시장이 ETF를 따라간다.
- ETF의 성장을 가속화한건 각종 섹터형 ETF이다. 주식형 섹터 ETF의 순자산총액은 전년 말 대비 약 두배(약 4조)늘어 약 8조에 달했다. 2차전지 등 일부 섹터에 자금이 몰린 결과이다.
- ETF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2차전지주 급등이 그 사례이다.
- 6월 선물옵션 만기일에 맞물려 2차 전지를 포함한 각종 지수가 리밸런싱됐다.
- ETF가 이에 따라 지수변경을 하면서 주가가 급변했다.
처음 지수에 편입된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날 10%대 급등했다.
- ETF는 장기적으로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최근 이사례는 엑손모빌 주총에서 발생했다.
- 행동주의펀드 '엔진넘버원'은 탄소 감축을 기치로 걸고 이사회 세자리를 땄다. 지분이 0.02% 였지만, 블랙록 뱅가드등 굴지의 운용사들이 표를 모아 이사회에 진입했다.
- 운용사의 의결권행사를 주주들이 너무 늦게 안다는 사실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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