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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 금융권 이슈체크 / 한국경제 / 테이퍼링 시간표 등장??

by KTC_CHANCE 2021. 6. 9.

Summary

 Fed, 이르면 연말에 테이퍼링 돌입 가능성

 

5월 CPI 4.7% 급등 전망 "인플레 방관시 금융위기 초래"

연방 총재들 조기긴축 언급

 

소비자 물가가 걷잡을 수 없이 치솟고 있다는 이유에서 독일 도이체 방크는 긴축을 촉구했다.

 

Fed의 조기 테이퍼링 착수 징후는 최소 5명의 총재들이 테이퍼링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CNBC는 오는 15~16일 열리는 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이 공식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코로나 접종이 급격히 증가했고, 동반된 물가상승은 테이퍼링 논의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물가 상승은 고용 회복세와 함께 Fed의 조기 긴축을 압박하는 핵심 요인이다.

 

Fed는 작년 6월 부터 매달 1200억 달러의 미 국채 및 MBS를 사들여 유동성을 공급해왔다.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매달 100~ 150억 달러씩 채권 매입액을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도이치 뱅크는 미국이 긴축에 나서지 않으면, 제 2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7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Fed는 물가 상승세가 일시적이라고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며 계속해서 물가 우려를 무시하고 경기 부양에만 집중한다면, 늦어도 2023년 이후엔 실수를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이체 뱅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긴축 전환이 늦어 세계 불황을 일으킨다면, 사회 취약계층과 신흥국의 재정적 타격이 더 클것" 이라고 우려했다.

 

           다음 게시글은 이기사에서 언급한 도이치뱅크의 레포트를 직접 읽어보고 분석해 보겠습니다.

 

WSJ은 "목재 철광석 구리등 가격이 역대최고치로 치솟았고, 옥수수 대두 밀 등 농산물 가격도 8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고 말했다. 이런 전방위적 인플레이션은 70년대이후 처음이며 지금이 " Fed가 조기 금리 인상에 나설지 선택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국자산평가 채권 주간 레포트 정리

 

회사채 - 단기구간 약세, 하지만 A급 위주로 유통과 발행이 활발, 스프레드 지속 감소중

외화채 -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낮게 나와 테이퍼링, 긴축 우려 감소, 미국채 가격 상승, 아시아 달러채권 스프레드 감소

 

 주초반에는 제조업 PMI상회로 국채가 장기물 위주로 약세, 연준의 완화기조로 2년물 상승폭은 제한적이지만 물가기대와 경제회복세로 장기물이 상승해서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짐

 

 주중반에는 실업보험청구자수가 40만명대를 하회해 국채가격이 하락. 이에 따라 완화기조를 표명하는 Fed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플레이션과 봉쇄해제 이후 노동 공급망이 열리게 되면 연준이 긴축을 실시할 우려가 발생

 

 주 후반에는 고용보고서가 예상치인 67만명을 하회하는 55만명을 기록하며 연준의 비둘기적 기조 유지에 대한 기대가 강해짐. 이에 따라 다시 미 국채가격이 상승

 

2년물 10년물 장단기 스프레드는 2bp 감소

 

금리가 낮은 상태이지만, 고용은 아직 과열되지 않은 골디락스를 보여주며 연준의 테이퍼링 기대가 완화되었고, 이에 따라 아시아 달러채권 스프레드는 감소.

 

 

개인적인 레포트 총평 : 채권시장은 아직 테이퍼링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지않다. 고용지표는 아직 위험할만큼 과열되고 있지 않기 때문.

 

 

 

원본 기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보시길 바랍니다.

 

"8~9월께 美 테이퍼링 시간표 나온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달 중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논의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소비자물가가 걷잡을 수 없이 치솟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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