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 코스피 기업공개(IPO) 수익률 - 드림텍, 현대오토에버, 지누스, 롯데리츠, NH리츠 등

IPO / 유가증권시장(KOSPI) 기업공개(IPO) 수익률 - 드림텍, 현대오토에버, 지누스, 롯데리츠, NH리츠 등

IPO / 코스피 기업공개(IPO) 수익률

- 드림텍, 현대오토에버, 지누스, 롯데리츠, NH리츠 등

 

2019년 한해에도 많은 기업들이 한국 주식에 상장을 했다. 총 75개 기업이 신규 상장을 하였으며, 코스피 시장 9개, 코스닥 시장에는 66개의 기업이 상장을 했다. 과연 신규로 상장한 이 기업들의 수익률은 어떻게 될까? 이 중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9개 기업의 공모가와 현재가(12.26 기준), 청약 경쟁률, IPO 수익률 등을 살펴보며 2019년 한 해의 기업공개(IPO)를 정리한다.

 

 * 2019년 코스피 신규 상장 기업 : 드림텍, 현대오토에버, 지누스, 롯데리츠, 자이에스엔디, 한화시스템, 현대에너지솔루션, 센트랄모텍, 엔에이치프라임리츠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란?

 

기업공개(IPO)란 말 그대로 주식시장 상장을 위해 기업을 공개하는 것을 말한다. 외부 투자자를 통한 자금 조달을 위해 기업의 주식과 경영 내역 등을 일반에 공개하고 기업의 주식을 주식시장에 공개적으로 등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자금조달이 가능해지고, 기업의 경영내역 등이 공시되어 홍보 효과(믿을 만한 기업이라는)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상장 심사가 일종의 허들로 작용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신뢰 및 평판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주식 공개에 따른 경영권 방어 어려움, 직간접적 비용, IPO 실패로 인한 신뢰 및 평판 감소 등의 부작용도 존재한다.

 

2019년 한국 기업공개(IPO) 정리

 

앞서 말했다시피, 올해 한국 주식시장(코스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기업은 총 75개이다. 이 중 9개 기업이 코스피 시장, 66개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이들 기업의 공모 금액은 총 3조8천109억원으로 작년 2조8천198억원보다 35% 가량 증가했다. 작년의 신규 상장 기업 수는 79개로 올해 소폭 감소하였는데,  공모 금액이 증가한 것은 롯데리츠, 한화시스템 등의 중대형급 기업들의 상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보면, 이전과 같이 하반기 기업공개(IPO)의 비중이 높았고 신규 상장 기업의 46%가 4분기에 상장하였다.

 

2019년 유가증권시장(KOSPI) 신규 상장 기업 분석

 

2019년 한해 코스피 시장은 굉장히 저조했다. 미중무역분쟁, 한일 무역갈등 등의 외부 요인과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 저하 등의 내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암울한 주식시장을 보여주었다. 코스피 지수는 올 한해 2041.04(1월 2일 시가 기준)에서 2197.93(12월 26일 종가 기준)으로 약 7.7% 상승했는데, 연말 해소된 외부 요인 및 기저효과 등이 반영되어 역성장은 막은 모습이다. 다만,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선진국 주식시장이 활황이었던 것을 고려할 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2019년 코스피 시장의 신규 상장 기업 공모에 참여했을 경우, 시장 수익률(코스피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다. 기간이 달라 절대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나, 공모에 참여한 후 12.26일에 팔았다고 가정하면, 약 19.2% 정도의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즉, 올 한해 코스피 인덱스에 투자했을 때보다 기업공개에 투자했을 시, 약 2.5배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표와 같다. 

 

신규상장일	종목명	경쟁률 (일반)	공모가	현재가 (12.26)	수익률	비고
03.14	드림텍	562.7	13.000	6,390	-50.8%	휴대폰용 전자부품, 지문인식센서 모듈, 자동차 LED 라이팅, IoT 기반 제품, 광센서 등 개발 및 제조
03.28	현대오토에버	345.24	48,000	49,800	3.8%	현대자동차 그룹 IT서비스 전문업체,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 도소매업 및 전산시스템 설계, 관리
10.30	지누스	0.63	70,000	89,500	27.9%	침대 매트리스 및 가구 제조, 판매
10.30	롯데리츠	63.28	5,000	6,240	24.8%	롯데백화점, 마트, 아울렛 등을 인수 후 재임대
11.06	자이에스앤디	655.41	5,200	5,940	14.2%	부동산 임대관리, 시공 및 분양, 주거용 정보통신 등 담당
11.13	한화시스템	16.84	12,250	10,250	-16.3%	통신전자 분야 방산업체,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전자, 해양시스템 등
11.19	현대에너지솔루션	126.68	18,000	16,900	-6.1%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유사 반도체소자 제조
11.25	센트랄모텍	580.5	6,000	15,300	155.0%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구동장치 및 현가장치 중심
12.05	엔에이치프라임리츠	317.62	5,000	6,000	20.0%	서울 시내 주요 건물의 지분 증권을 자산으로 하는 재간접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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