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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_0912_또 한번의 원유 가격 폭락의 징조 등장..??

by KTC_CHANCE 2020. 9. 12.

 

 

 

 

Summary

 뉴욕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등 복합적 원인의 여파로 하락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0일 WTI의 가격은 배럴당 2% 하락한 37.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원유 재고가 203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예상보다 320만 배럴 많은 수치이다.

 

 앞서 발표된 미국 석유협회의 미국석유협회의 원유 재고도 300만 배럴 증가를 발표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한 것은 7주만에 처음이다.

 

 중국 등의 원유 수입수요 둔화 우려도 지속되는 중이다. 대형 원자재 트레이들이 원유 저장을 위한 유조선 계약 소식이 나왔다. 이는 원유 재고가 급증했을 당시 발생한 현상이다.

 

 미국의 실업지표 또한 경제회복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와 같은 88만 4천 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예상치보다 소폭 높은 수치이다.

 

 OPEC은 러시아 등의 주요 산국들과 함께 17일 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회의를 열예정이다.

 

 원자재 전문가들은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전문가는 “원유 재고가 기대치보다 훨씬 높게 나왔다는 사실은 수요가 훨씬 약하다는 점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보시길 바랍니다.

[뉴욕유가] 美재고 증가에 수요 둔화 우려 2% 하락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뉴욕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75달러(2.0%) 하락한 37.

news.einfomax.co.kr

Comment

 이번주 원유 가격의 하락은 시장 주체들의 부정적인 경제전망을 보여준다. 하지만  중앙은행과 정부는 시장주체들과 반대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 ECB의 리가르드 총재는 연설을 통해 추가적인 부양책이 없다는 사실과 함께 경제가 심각하지 않다는 말을 전했다.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은 지원책의 강도에 대한 입장 차이로 인하여 정책 진행에 합의를 하지 못하고 있고, FED는 코로나 초기와 다르게 소극적인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

 원유의 가격은 오로지 시장의 경제 전망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 볼때, 원유의 가격 하락의 원인은 수요 사이드의 문제로 보여진다. 중국의 원유 수요 감소,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그리고 트레이더들의 원유 저장을 위한 유조선 계약은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던 시기와 비슷하다.

 

현재, 경제전망에 대해 권력기관과 시장주체들은 상반되는 입장을 비치고 있다. 동시에 이번주 미국 증권시장은 급락했다. 이 징조들이 다시 한번 원유 가격의 폭락으로 이끌게 될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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