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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서적3

투자서적 / 지금부터 재테크는 엔화로 갈아탄다, 한동엽 - 일본 주식투자의 장점은 무엇일까? 추석을 앞두고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증가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미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 FOMC의 소극적인 대응 등 여러 원인이 지목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대주주 요건 완화(10억→3억)로 인해 지금까지 한국 주식시장을 받쳐왔던 개인 투자자들의 매물이 쏟아질 우려가 있어 더욱 조심스럽다. 이럴 때는 주가 흐름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한 발짝 뒤로 물러서, 잠깐 잊고있었던 것들에 신경을 쓰면 좋다. 「지금부터 재테크는 엔화로 갈아탄다.」 아쉽지만 투자서적이다. 주식시장에서 눈을 돌려 다시 찾은 것이 재테크 서적이라니... 참 뭐라 할 말이 없다. 그래도 가벼운 마음으로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일본 주식시장을 한 번 훑어본다 생각하고 읽었다. 이 책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 2020. 9. 28.
투자서적 / 파이낸셜 프리덤(Financial Freedom) [인생은 1회차가 끝이다. 게임이 아니다.] OECD 대표 금융 문맹국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 투자는 금기어 같은 존재 한국사람들에게 투자는 금기어 같은 존재이다. 투자에 대한 지식은 물론 투자를 한다고 하면 말리는 사람도 주변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투자라는 단어는 도박과 동의어로 느껴지는 경향이 크다. 이에 대한 이유는 과거 한국 주식시장의 영향이 크게 한몫한 경향이 있지만 이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투자를 도박으로 느끼고 있는 한국인들이 얼마나 투자에 대해 무지한지 알 수 있는 자료가 있다. (투자를 도박이라 생각하니 어쩌면 당연할지도?) 2016년 한국은행 자료로써 2020년인 지금 벌써 4년이나 지난 자료지만 이 자료를 통해 중요하게 알 수 있는 사실은 대한민국이 손꼽히는 경제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금융 이해력이 OE.. 2020. 1. 16.
투자서적 / 위대한기업에 투자하라 [Common stocks and Uncommon profit] 고양이를 보고, 호랑이를 그려라 '고양이를 보고, 호랑이를 그려라' 2018년 아시아 최대 기업가치 600조 원을 돌파한 텐센트(Tencent, 騰訊)의 사훈이다. 이 사훈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본다면, '결국은 모방하겠다는 이야기 아닌가? 중국기업다운 생각이군'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물론 텐센트의 현재 기업 구조를 보게 되면 중국의 Greatwall을 이용한 자국 기업 보호 성장을 이용함과 동시에 지적재산권을 어겨가며 문어발식 사업으로 성장하였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현재 아시아의 맹호라는 점과 전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내가 텐센트에서 높이 사는 점은 사훈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단순히 모방이 아닌 본질을 꿰뚫고 더 높은 가치를 만들고자 한 경영자의 .. 2020.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