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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 증권시장 이슈체크 / 한국경제 /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왜 주가가 안오를까?... &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 2분기 영업이익 12조 5000억.. & 상반기 수출 3000억불 최초 돌파..

by KTC_CHANCE 2021. 7. 7.
 총평

 

 작년 코스피 상승을 삼성전자가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연초이후 코스피가 약 15%상승한것에 반해, 삼성전자의 주가는 약 14%가 하락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2분기 삼성전자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특히 반도체 부문에서 예상보다 높은 수치의 이익을 보여줬다. 그러나 현재의 주가는 지금의 이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는것 같다. 향후 EUV장치 도입으로 인한 장기적인 원가상승과 하반기 모바일 수요 감소에 따른 반도체와 휴대폰 부문에서의 이익감소가 선반영 되고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삼성전자의 부정적인 전망과 주가흐름과는 다르게 긍정적인 전망을 예상하는 연구원들도 있다. 10년전 코스피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의 경우 다른 업종들에 비해 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D램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률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작년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던 삼성전자가 과연 이번 하반기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자.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 2분기 영업이익 12조 5000억...

 

-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12조 5000억원

- 전년 동기대비 매출 18.94%, 영업이익 53.37% 증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12조 5000억원 가량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증권가 컨센서스 11조원보다 높은 '어닝서프라이즈'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7일 2분기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12조 5000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8.94%, 영업이익은 53.37% 증가한 수치이다 전기대비 매출은 3.65%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3.26% 증가했다.

 

 이는 반도체 실적의 영향이 크다. 업계에선 오스틴 공장 가동 중단 영향에 부진했던 1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2분기에는 2배가량 뛸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보다 더높은 실적을 보여줬다.

 

 지난 4월 기준 D램의 고정거래 가격은 한달전보다 26%넘게 올랐고, 낸드가격도 8.5% 올랐다. 오스틴 공장이 정상화 수순을 밝으면서 반도체 부문 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코로나 영향으로 늘어난 가전과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실적상승에 작용했다.

 

 반면 소비자가전(CE) 부문은 TV출하량 감소로 실적 정체가 예상된다. 1분기 4조 4000억원의 호조를 보였던 스마트폰(IM) 부문의 영업이익도 2분기엔 3조원 전후에 그친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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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2분기 영업이익 12조5000억원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2분기 영업이익 12조5000억원,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12조5000억원 전년 동기대비 매출 18.94%, 영업이익 53.3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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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론 호실적에도 삼전, 하이닉스 힘 못쓰는 이유

 

- 반도체 수급 낙관적 전망 불구

- EUV장비 도입 원가부담 우려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발표가 반도체 주가 반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락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30일 2.47% 오른 85달러에 마감했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BMO캐피털마켓이 목표주가를 90달러에서 110달러로 높인 영향이다.

 

 업황을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경향이 강한 마이크론은 "2022년까지 D램과 낸드 수급은 타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메모리 공급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낮아지고 있다. 마이크론 재고 일수는 94일로, 2018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하지만 마이크론의 시간외 주가는 떨어졌다. 김경민 연구원은 "실적 발표중 부정적인 내용은 없었으나, D램 생산에 EUV노광 장비를 도입한다는 발표를 하면서 중장기적 원가 부담이 늘어나는데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마이크론도 D램 미세공성을 위해 EUV장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EUV장비 가격은 대당 1000억원을 넘는다. 마이크론은 연간 CAPEX를 기존 90억 달러에서 95억 달러로 올려 잡았다.

 

 반도체 업종의 좋은 실적에도 투자심리는 나아지지 않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주가는 1일 각각 약 1%, 약 2% 하락했다. 

 

 또한 모바일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하반기 투자 전략을 보수적으로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공급을 크게 늘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김선우 연구원은 "후발주자들이 투자 감축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하반기 D램 판매가격은 크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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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이크론 好실적 '희소식'에도 삼성전자·하이닉스 힘 못쓰는 이유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발표가 메모리 반도체 주가 반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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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출 사상 첫 3000억 돌파... 연간 수출도 최고치 전망

 

- 산업부, 6월 수출 39.7%

- 15개 주력 품목, 9개 지역서 10년만에 동시에 수출 플러스

 

지난달 한국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40% 가까이 증가하며 역대 6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누적으로 사상 첫 3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수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39.7% 증가한 54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역대 6월 수출액 중 최고치다. 월별 수출은 작년 11월 부터 8개월 연속 증가했고, 최근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하고 있다.

 

 올 상반기 누적 수출액은 작년 기간보다 26.1% 증가한 3032억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상반기 수출액이 3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전 세계적인 경기 회복세와 더불어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등 우리나라 수출 주력 품목이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것이 이 성적을 낸 이유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특히 전통 주력 산업인 반도체(34.4%), 석유화학(69.5%), 자동차(62.5%) 등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호황과 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 의약품 수출 호조 속에 2차 전자와 바이오헬스 등도 선전을 했다.

 지난해 코로나에 따른 기저효과와 글로벌 경기 회복세 영향으로 하반기도 수출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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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출 사상 첫 3000억弗 돌파…연간 수출도 최고치 전망

지난달 한국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40% 가까이 증가하며 역대 6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누적으로는 사상 첫 3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세계 경제와 교역이 뚜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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