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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2

서적 / Good Economics for Hard Times(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 - 혹은, 좋은 시대를 위한 어려운 경제학 힘든 시대에 좋은 경제학을 말하기, 혹은 좋은 시대에 어려운 경제학을 말하기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Good Economics for Hard Times)』은 극단주의가 만연하고 불평등은 극에 달한 이 시대에 좋은 경제학을 말한다. 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탈출구와 희망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인문 사회 서적, 특히 대중을 겨냥한 교양서적의 대표적인 구성이다. 우리의 문제가 심각한 이유, 우리가 알고 있었던 이유, 혹은 간과했던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희망을 말할 수 있는 이유. 그러나 이 책이 매력적인 이유, 그리고 저자인 아비지트 배너지와 에스더 뒤플로가 ‘빈곤 완화를 위한 실험적 접근’으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던 이유는 이 책이 역설적으로 ‘좋은 시대에 어려운 경제학(Hard Econom.. 2020. 6. 23.
경제현상 / 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 중 더욱 치명적인 경제현상은 무엇일까?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의 의미 경제에 문외한인 사람이더라도 한 번쯤은 들어본 단어 인플레이션, 과연 무슨 의미를 뜻할까? 이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단어인 디플레이션은 또한 어떤 뜻을 가질까? 먼저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자. 인플레이션(inflation)또는 물가상승은 한 국가의 재화와 용역 가격 등의 전반적인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상태를 말한다. 디플레이션(deflation)이란 한 국가의 경제에서 재화와 용역의 일반적이고 지속적인 물가의 하락을 의미한다. 디플레이션은 일반적이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이해된다. 간단히 말해서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인플레이션,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을 디플레이션이라고 말한다.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인플레이션은 반가운 현상.. 2020.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