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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 증권시장 이슈체크 / 한국경제 / Fed "긴축 서두를 필요 없다." & ECB, 인플레 목표치 2%로 상향 & BBIG 시즌2?? & 블랙록 "미증시 정점끝?"..

by KTC_CHANCE 2021. 7. 9.

 

총평

 

 Fed의 긴축은 조금더 늦어질 예정이다. 시장은 이를 곧바로 반영해 증시의 벤치마크격인 10년물 국채의 금리가 1.3%로 떨어졌다. 그 결과, 가치주의 가격상승을 예측하던 전문가들의 의견과는 다르게 다시한번 성장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또한 ECB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민감도를 낮추면서 시장 유동성이 감소할 것이라는 위험신호가 더욱 사그라들고 있다. 하지만 현재 증시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유동성 장세로 증시가 올라온만큼, 유동성으로 쌓아올린 주가는 긴축정책이라는 신호탄 하나에도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금같이 코로나 재확산과 긴축정책이 늦춰진다는 기대감에 증시가 상승하는 비상식적인 상황에서는 더욱 조심해야한다.  

 

 블랙록에서 미증시에 대한 비중축소를 발표했다. 이 비중을 유럽과 일본으로 옮기라고 말했으며, 이는 밸류에이션과 경제재개에 따른 기대감이라고 분석했다. 세계최대자산운용사의 정기보고서인 만큼 자금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할 시간이다.

 

Fed "긴축 서두를 필요 없다"

 

- 6월 FOMC 정례회의록 공개

- "물가, 고용지표 추가 진전 없어"

 

- 4,5월 두달간 760만명이 퇴사

- 채용공고 920만건.. 구인난 최악

 

 Fed의 핵임 인사들이 지난달 열린 FOMC정례회의에서 "긴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된 의사록에 다르면 참석한 다수가 "자산 매입 계획 변경을 발표하는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의사록에는 "여러 참석자가 자산 매입 속도를 줄이기 위한 조건이 당초 예상보다 일찍 충족될 것으로 예상했다"면서도 정책 변경을 위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는데 동의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Fed는 일정 기간 2%를 넘어서는 물가상승률과 함께 최대 고용(실업률 기준 3.5~4.0%)을 위한 추가 진전이 확인돼야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나설 수 있다고 공언해왔다.

 

 또한 "향후 회의에서 경제상황을 평가하고 테이퍼링 논의를 시작한다는 데 합의했다"며 "테이퍼링과 앞서 시장과 소통할 것"이란 종전 방침을 되풀이했다. 잭슨홀 미팅인 다음달 26~28일에 테이퍼링 일정을 발표할것이란 게 월가의 관측이다.

 

 Fed는 코로나19로 매달 800억 달러의 국채와 400억 달러의 MBS를 사들여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왔다. 이번 의사록에선 주택시장 과열을 이유로 MBS매입 규모를 먼저 감축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의사록은 "다수의 참석자가 국채보다 MBS를 먼저 줄이는게 낫다고 봤다"고 전했다.

 

 Fed의 긴축 착수 시점이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제기되자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0.04%포인트 떨어진 1.33%로 마감했다.

 

 미국의 고용 상황이 좀처럼 호전되지 않는 다는 지표는 또 나왔다. 기업의 채용 공고는 총 920만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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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ed "긴축 서두를 필요 없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핵심 인사들이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긴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확인됐다.Fed가 7일(현지시간) 공개한 FOMC 의사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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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인플레 목표치 2%로 상향

 

- 18년 만에... "물가 안정에 도움"

 

  ECB가 8일 인플레 목표치를 2%로 상향했다. 상향 조정한 것은 18년 만이다.

 

 ECB이사회는 새 통화정책전략을 발표하면서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잡는 것이 물가 안정을 유지하는데 가장 좋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리가르드 총재는 "물론 2%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플러스나 마이너스 쪽으로 약간의 일시적인 편차는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는 물가상승률이 때때로 목표치를 웃돌더라도 받아들인다는 얘기다. 그는 "우리의 걱정은 목표치에서 상당한 이탈이 발생해 강제적인 조치를 취해야할 때"라고 덧붙였다.

 

 ECB의 주요 임무는 중기적인 관점에서 물가를 유지하는 것이다. 기존 목표는 2003년 설정된 것으로 당시에는 고물가에 대응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였다. 하지만 세계화와 디지털화 등으로 물가 상승이 억제되면서 기존 목표를 유지할 명분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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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인플레 목표치 2%로 상향

유럽중앙은행(ECB)이 8일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상향 조정했다. ECB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조정한 것은 18년 만이다.ECB 이사회는 이날 새 통화정책전략을 발표하면서 “중기적으로 인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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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사이에 바뀐 증시예측.. BBIG 시즌2 시작?

 

- 실적보다 금리에 민감한 증시

- 가치주 대신 성장주에 돈 몰려

 

- 매수 몰리는 바이오 게임 플랫폼주

- 3분기 주도주로 부상 가능성

 

 작년 여름은 성장주의 시간이었다. 유동성은 주가를 밀어올렸고, 장기간의 제로 금리가 지속될것이란 전망에 미국의 대형기술주와 한국의 BBIG주가가 급등했다. 자금 수요가 많은 성장주에 저금리는 축복이라는 게 시장의 상식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가치주가 상반기에 빛을봤다. 경기 회복에 실적도 개선돼 실적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하반기로 넘어오면서 또 한번 시장이 뒤집히고 있다. 'BBIG 시즌 2'가 전개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시장은 실적보다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와 정부의 유동성 회복이 늦을 것이라는 예측에 금리는 떨어지고 다시한번 성장주로 상승의 축이 넘어가고 있다.

 

 - 실적 좋아도 주가는 안올라

 

 전문가들은 7월 증시를 실적 장세로 예상했다. 하지만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금리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코로나 19의 재확산와 중앙은행의 긴축정책이 늦어질것이란 전망 때문에 금리가 1.32%까지 하락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성장주에 유리한 나스닥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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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장세 온다더니…'BBIG 시즌2' 열리나

작년 여름은 성장주의 시간이었다. 각국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엄청난 돈을 풀었다. 넘치는 유동성은 주가를 밀어올렸다. 장기간 제로(0) 금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미국의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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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미주식 정점 지났다.. 유럽 일이 매력적"

 

- 미 주식 투자의견 하향 조정

- "경제 재개 따른 성장 모멘텀이 옮겨가는 중"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반면 유럽과 일본주식엔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7일 연중 보고서를 통해 미주식에 대한 비중을 중립으로 내렸다. 이에 반해 유럽은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일본에 대해선 축소에서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바꿨다.

 

 블랙록은 미국 주식의 상승모멘텀이 정점을 찍었다고 판단했다. 특히 유럽이 백신접종에 앞서가고 있고, 밸류에이션이 역사적으로 낮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IT와 금융주가 미국대비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일본에 대해서는 하반기 기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블랙록은 "하반기 글로벌 경제가 살아나 일본의 실적이 올라가는데 도움이 될것"이라며 "코로나 방역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록은 대형주에는 증세와 규제 강화의 리스크가 잠재돼 소형주투자가 유리하다고 밝혔다. 또한 실질금리가 낮은 상태로 유지될것이기에 위험자산 투자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블랙록은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올라도 중앙은행은 조용한 정책을 집행할 것이다"며 "당분간 실질금리는 낮은 상태를 유지하며 가끔 마이너스로도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 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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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美주식 정점 지났다…유럽·日이 매력적"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반면 유럽 주식과 일본 주식엔 긍정적 의견을 내놨다.블랙록은 7일(현지시간) 연중 보고서를 통해 미국 주식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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