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 발의1 배당주 투자 / 금융주(은행주) 전량 매도 후기 - 돈을 벌면 악(惡)?! 가지고 있던 금융주를 전량 매도했다. 기존 계획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하기 전까지 분할 매수 후 금리 인상 시그널이 나오면 분할 매도할 생각이었으나, 한국 금융주를 오래 보유하기에는 정책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판단하였다. 관치금융이라는 오랜 망령이 더욱 강해져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한국의 관치금융은 은행의 낮은 배당성향과 함께 한국 금융주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꾸준히 지목되었다. 다만, 은행의 낮은 배당성향은 금융 시스템의 선진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반면, 관치금융은 전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알려진 위험은 위험이 아니다."라는 금융시장의 오랜 격언처럼, 나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K-관치금융을 리스크 요인으로 고려하지 않았다. 오히려, 관치금융이 이.. 2021.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