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1 한국경제 / 버니 샌더스 후보 사퇴에 급등한 미국 증시 ... 정치와 주식의 관계 미국 민주당의 유력 후보인 버니 샌더스 후보가 사퇴했다. 그러자 미국 증시가 올랐다. 한국경제 등 주요 언론들은 이러한 내용을 보도하며, "반시장적 정책의 우려가 사라진 영향"이라고 주장했다. 과연 사실일까?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44% 올랐고, S&P500 지수는 3.41%, 나스닥지수도 2.58% 상승 마감했다. 분명 주가는 올랐다. 만약 버니 샌더스 후보의 사퇴 이외에 어떠한 이슈도 발생하지 않았다면 '샌더스 사퇴'와 '주식 상승'의 인과관계가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샌더스 후보 사퇴 외에도 ①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 진정, ② 산유국 대규모 감산 합의 전망 등 시장에는 주가 상승을 견인할 만한 굵직한 호재들이 존재했다. 그렇다면, 샌더스의 공약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주.. 2020. 4. 9. 이전 1 다음